안강청소년문화의집 ‘애(愛)누리’ 직원들은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3일 청렴하고 더 나은 시설 운영을 다짐하며 청렴거울을 설치하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았다.
경주시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과 지난해에 종합 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애누리 직원들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청렴한 업무 시행을 다짐하고자 청렴거울을 설치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愛누리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거울을 설치하고 청렴을 실천하려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주마가편(走馬加鞭)이란 말이 있듯이 청렴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주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누리는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마을돌봄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도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142호인 활쏘기와 풋살구장을 이용한 축구교실, 조리실을 이용한 가정 요리 프로그램 등 참신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편성으로 힘찬 한해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