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문고위원회의 조정으로 추진된 ‘동천제방겸용도로 정비공사’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2시 중구 반구동 강변이편한세상 아파트 앞에서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민신문고위원회 조정안에 따라 울산시와 강변이편한세상 아파트(이하 아파트) 주민과의 합의로 실시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방음벽 기초 철거, 동천 보도 확장,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보강, 소공원 정비, 교통안전시설 변경 등이 이뤄졌다.
이같은 사업으로 긴급 시 산책로를 통해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 정주 환경과 어린이 통학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추진한 모범적 행정사례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확대 적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