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에는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음악 실기와 문학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문학 특강, 예술이론, 예술실기 등 총 16과목을 연간 상설 운영해 1,264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먼저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치유(힐링) 인문학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초청하여 영화를 주제로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영화인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는 예술과 놀이를 융합하여 재미있게 예술을 접하는 신나는 미술교실과 도레미 음악교실을 마련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 과목은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생각을 글로 적고 표현하며 시를 창작하는 시 창작과 낭독, 문학과 음악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며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예술작품 탐구로 마련된다.
음악실기와 예술실기도 마련해 기악과 합창, 미술과 서예 등 수강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도를 통한 수준별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등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