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장순애)은 8일 양성평등의 구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합안내 철길숲 가이드맵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 포항철길숲 가이드맵 사업은 철길숲을 총 5구간(어울누리길, 구간활력의 길, 여유가 있는 띠앗길, 추억의 길, 숲속 산책길)으로 나눠 행정기관, 안심화장실, 어린이숲 놀이터, 공원 등 주변 주요 볼거리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된 가이드맵을 배부하는 동시에 양성평등이념을 담은 여성친화도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가이드맵 배부를 통해 여성과 아이, 가족들에게 철길숲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양성평등기금사업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매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 사회활동 참여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철길숲 지도로 안전하고 편리한 산책공간을 조성해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살기 좋은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