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4일 삼문동야외공연장에서 ‘제57차 생활체육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매년 반복된 삼문동 둘레길에서 벗어나 삼문동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밀양읍성을 거쳐 영남루 둘레길을 둘러보는 새로운 코스개발로 밀양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 시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남상남 전 한양대 생활체육과학대학교 교수의 ‘내 몸을 지켜주는 가장 쉬운 운동 건강 걷기 30분’ 책자를 배부하는 등 작년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시민건강 걷기대회로 밀양의 아름답고 정겨운 둘레길을 마음껏 즐기시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시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시민여러분이 이 대회를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우고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