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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2월04일 04시48분 ]
 


부산시립합창단 제184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가 오는 129() 오후 7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이기선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공연은 소프라노 석현수(오라토리오 전문연주자), 알토 양송미(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 가수상 수상자), 테너 조성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베이스 박흥우(가곡 전문 연주단체 리더라이히 대표)가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바로크 팀파니와 쳄발로 등 고악기를 보유하고 바로크 활로 원전시대 음색을 구현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바로크 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부산시립합창단은 바로크 시대 의상을 착용하고 특별한 분장을 연출하여 헨델이 살았던 바로크 시대 음악을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구현한다.

 

연말이면 세계 각지에서 연주되는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음악의 웅장함과 가사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걸작이다. ‘메시아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제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구성은 서곡으로 시작해 아리아와 중창, 레치타티보, 합창 등 여러 형태의 음악이 연주된다.

 

1예언과 탄생은 메시아를 고대하는 사람들의 기대와 설렘이 밝고 경쾌하게 표현되며, 2수난과 속죄는 극적 긴장감과 비통함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이어지다 마지막 합창곡 할렐루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할렐루야는 영국의 국왕 조지 2세가 듣고 감동하여 자리에서 기립했다는 일화로 잘 알려진 메시아의 대표 곡이다. 3부활과 영생은 주제에 걸맞게 밝고 빛나는 분위기의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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