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동성로, 교동, 종로, 북성로를 대상으로 2021 친절 여행 상점 선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친절 여행 상점 이벤트는 대구방문 국내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대구방문 유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일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동성로뿐만 아니라 그 범위를 교동, 북성로, 종로까지 확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해당 지역 내 상점들의 참여 지원 및 대구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상점으로 친절 여행 상점 후보를 구성했으며, 후보가 된 상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고 대구시민과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투표한 14,331개의 표수를 집계하여 상위 20개의 상점이 선정되었다.
서점, 액세서리 숍, 식당, 영화관, 카페, 의류, 문학체험 전시공간 등 다양한 업종의 소규모 상점들이 선정되었는데, 지난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극복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선정된 결과여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된다.
선정된 20개의 상점에 대해서는 시상식을 통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SNS 및 블로그를 통해 상점들의 친절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2021 친절여행상점으로 선정된 곳은 △나그놀 스트릿점 △그림 삼덕점 △도마29 △CGV대구한일점 △프롬엔 △북성로공구빵(Factory09) △자라(ZARA) 동성로점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오마이크로와상 △쉐이크쉑 대구동성로점 △유이쯔 △칸다소바 동성로점 △에이바이트키친 동성로점 △이태원포장마차 동성로점 △무시무시 △교보문고 대구점 △면 만드는 사람들 △대화의 장 △대구굿즈 △문현사 커피로스터스 이상 20곳이다.
(재)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년 선정되는 친절여행상점 덕분에 대구가 친절한 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며, “힘든시기를 잘 이겨낸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구 쇼핑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