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 중인 손혁조 소방장이 소방청 주관, ‘제4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특별승진 포상의 혜택이 주어지는 상이다.
손혁조 소방장은 2011년 울산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2013년 심정지 환자 소생, 2019년에는 추락환자 처치 및 이송 등으로 10년간 7명의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급성뇌졸중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2회),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5회)를 수여받는 등 구급대원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손혁조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발생 초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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