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편지가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지난 24일 북구 호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손편지 35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 저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치지말고 항상 건강하세요.“ 등 평소 소방관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고마움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다.
편지를 읽은 북부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쓴 감사편지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겼다.”며 “학생들의 과분한 사랑에 실망을 끼치지 않도록 울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