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옷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복! 품격을 전시하다’라는 주제로 한복 전시회를 연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한복 전시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한복 전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손대식 고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 한복전시, 감성다도, 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이 있다.
한복 전시의 경우 지난 13일 진행된 한복패션쇼 출연 의상 일부와 한복리폼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한복의 미를 사진으로 표현한 화보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한복 입어보기 체험에서는 전시회 참여자가 다양한 장르의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복에 대한 친근감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한복 전시회 운영으로 한복 패션쇼 의상부터 퓨전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옷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복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