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꽃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11월 20일(토)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지친 생활 속에 꽃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참가비 1만원)로 50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행사는 오는 20일(토)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꽃 이름, 유래, 꽃꽂이 방법 등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직접 만든 꽃바구니는 연인, 부부, 가족, 지인 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한 사랑과 감사,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프로포즈 이벤트, 버스킹, 유명 플로리스트의 데몬스트레이션, 이색 포토존, 레크레이션 등 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회장 서만선)와 협업으로 진행돼 일상 속 꽃 소비 문화 홍보 등 화훼 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꽃과 함께 즐기고, 화훼 업계에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