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9일(금) 오후 2시, 소극장 락왕과 유튜브를 통해서 2021 아동권리영화제 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시네마토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팬데믹에도 아이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공모한 2021년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품 5편 시청과 유튜브를 통해 수상 감독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현장에는 수상자를 대표해 박형남, 염채원 감독과 영화심사에 참여한 씨네21 이다혜 기자, 대구시 아동참여위원 2명이 패널로 참석하고 실시간으로 연결하면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는 11월 1달 동안 무료로 시청 가능하지만 시네마토크는 19일(금) 2시부터 1시간 동안만 진행된다.
본 영화제와 시네마토크는 ‘엄마는 그때 왜 그렇게 펑펑 울었을까?’,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저러지?’ 등 풀지 못할 숙제가 가슴에 있거나 보이지 않는 해결방법을 찾아 고민하는 모든 기성세대들에게 서로의 고민을 말하고 진정으로 나와 내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또 아동권리증진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본 영화제는 아동의 참여가 많아서 아동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고 재미와 작품성도 높아서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소감을 들어볼 수 있다면 더 뜻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들며, “현재 운영 중인 아동참여위원회와 같이 아동 정책 수립 시 아동 스스로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네마토크 사전참여를 신청할 경우 링크를 모바일로 전달할 예정이며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유튜브 입장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아동권리영화제 시네마토크’를 검색해서 입장할 수도 있다.
○ 아동권리영화제 바로가기 http://crff2021.sc.or.kr
○ 시네마토크 사전진청 바로가기 http://naver.me/GMRY6gZQ
한편, 대구시는 본 행사와 같이 지역 곳곳에서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권리 인식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주민의 공감대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운영에 활력을 기해 현재 대구시가 준비 중인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2년 내에 받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엔 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