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30일)을 맞아 17일 오후 2시 산불피해지인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산162-1번지 일대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무원 100명 미만으로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올해 봄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때 시민들과 함께 심은 산벚나무 1,500본에 대한 비료주기와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 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의 숲이 건강한 숲으로 조성되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