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대구창의도시재생WEEK’가 오는 11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대구그랜드호텔 플라자홀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구창의도시재생 WEEK는 도시재생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5년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행사로, 시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활동주체 간 교류를 통해 대구 도시재생의 성과 공유와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첫째 날인 11월 17일(수) 오전에는 대구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실태 관련 보고회가 진행되며,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의 지원센터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둘째 날인 11월 18일(목)에는 도시재생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전에는 도시재생 모니터링과 사업진단에 이어 오후에는 도시재생사업완료 이후 센터의 역할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셋째 날인 11월 19일(금)에는 시민들이 참여 중인 프로그램들의 공유회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주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의 활동공유회를 개최(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한다.
오후에는 대학스튜디오 협업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의 중간공유회 발표가 있다. 특히 대학스튜디오 협업 프로그램은 ‘신청사와 시민공간이란 주제로 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학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종합적 도시재생을 위한 전공별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신청사에 대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대구시에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2021. 11. 9(화) ~ 11. 21(일) 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그동안 주민, 대학생, 청년 등 시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공감하는 도시재생 전시’도 운영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대구시 도시재생 현황자료와 주민참여 도시학교,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프로그램, 대구×청년 소셜리빙랩,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영상기사, 대구시 국제설계스튜디오 등의 글로벌 성과물이 전시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다양한 주체들의 공동참여로 함께 발전하고 있는 대구 도시재생의 성과와 가치를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2021 대구창의도시재생WEEK의 공유회, 세미나, 네트워킹,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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