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삼산동 1572번지에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의 건축 설계공모에서‘렛 건축사사무소’응모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0일 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2일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출품된 11개 작품을 대상으로 토론제와 투표제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렛 건축사사무소가(대표 김준기) 출품한 작품이 간결한 외형과 흐름이 원활한 주차동선 및 보행자의 이동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당석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입상작으로 최우수상에는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고우건축사사무소, 장려상에는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와 ㈜제로리미츠건축사사무사의 공동응모 출품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입선에는 에이탑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을 출품한 건축사무소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을 출품한 사무소에는 최우수상 2,400만 원, 우수상 1,800만 원, 장려상 1,200만 원, 입선 6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199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4층, 연면적 12,0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