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관광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를 초청해 울산의 역사 ․ 문화 유적지와 주요 대표 관광지를 답사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전문기자협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정한 여행정보신문, 한국관광신문, 교통관광신문, 티티엘뉴스 등 14개 매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행사에는 약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은 먼저 올해 발견 50주년이자 지난 2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반구대 암각화 방문한다.
이어 울산시민의 휴식처이자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을 방문해 달고나, 고무줄놀이, 오징어 게임 등을 체험해 옛 시절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울산 그랜드휠(회전관람차)’을 탑승해 울산 야경을 감상하고 야간 관광상품을 이용한 체류형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에 이어 고래문화마을 및 고래창고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행사를 끝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이들이 소속된 매체에 산업과 역사 ․ 문화, 천혜의 관광지가 어우러진 울산의 관광지들을 소개해 울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나아 갈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답사에 참가한 기자들이 소속된 매체들은 각 시도별 관광협회를 비롯해 여행사, 항공사, 관광청 등 다양한 구독자 기반을 갖추고 있는 관광전문 언론사들로 울산시는 이들 매체와 울산이 관광지로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