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영리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11월 6일 ~ 11월 7일(2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2021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11. 2. ~ 11. 7.)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이 협력한다.
행사장에는 총 42개 기업(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 등)이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전시판매관(30개 부스)을 설치 운영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실제 체험해 보는 체험존(10개 부스),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홍보존(배너 25개) 등도 마련된다.
생방송 온라인으로 현장 라이브커머스(‘사회적경제 스타상품전’)을 열어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이 널리 홍보되어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일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가 많이 개척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9월말 기준 울산시에는 총 6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 기업 162개, 마을기업 59개, 협동조합 393개)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