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위드 코로나를 앞둔 마지막 주말 가을 정취를 즐기려 영천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하여 임고서원에서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4회에 걸쳐 포은 정몽주의 생애를 담은 창작 뮤지컬 ‘은행잎에 물들다’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영천시가 볼거리 있는 관광, 공연이 있는 임고서원을 기획하여 2021년 임고서원 문화공연 지원사업으로 극단 울타리가 주최·주관하였고, 정몽주 선생의 삶을 실제와 가상으로 재미있게 각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세미뮤지컬이다.
이 공연을 통해 백성만을 위했던 포은 정몽주의 그 뜻과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포은 정몽주가 원했던 세상, 바라던 염원, 그 마음이 우리 가슴에 영원히 기억되며 전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연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와 함께 오랜만에 즐겁게 관람하게 된 야외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공연 마지막 합창 노래는 관람객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동으로 영천 여행 좋은 기억을 가슴에 담아 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인성교육을 위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제향행사와 전국대회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