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이 설치된다.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주), ㈜한축테크는 11월 2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은 광장, 보도블록, 건물옥상 등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동서발전은 ㈜한축테크와 함께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하였고 올해 6월부터 산업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에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유휴부지 제공 및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동서발전과 ㈜한축테크는 연구개발, 기술성 및 경제성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은 오는 2022년 4월 착수,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야간 경관 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