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단풍시기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이 상시 운행 중이다.
특히, 방문객 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노선인 팔공2번을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팔공3번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 3~11월 2대 운행(동절기 1대 운행)
-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 3~11월 4대 운행
2020년의 급행1번 승객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단풍철이 맞물려 팔공산 순환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 승객수가 2019년 평균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보다 완화돼 팔공산 지역 방문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팔공산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11월 둘째 주 토‧일요일(10월 30~31일, 11월 6~7일, 11월 13~14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회(20→22대)하고, 증회되는 차량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왕복 운행해 차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 운행횟수 93회에서 109회로 증가, 증회구간 배차간격 13분에서 9~11분으로 단축
- 팔공산 10월 30일쯤 단풍 절정 예정(케이웨더)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가을단풍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으로 팔공순환로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팔공산 방면의 이용수요가 높은 급행1번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