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27.(수) 14시~20시까지 EXCO에서 ‘제6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은 대구시와 포럼창조도시가 공동으로 ‘인재기반의 도시혁신을 위한 열린 대구’라는 주제로 도시혁신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유튜브를 통해 ‘포럼 창조도시’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총 2부로, 1부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인재전략’이라는 소제목으로 기조강연과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컬러풀 인재’라는 소제목으로 컬러풀 인재(청년) 5명의 주제 강연 및 인재 정상회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1부 기조강연에서 Marc Smith(미국/소셜 미디어 연구재단 대표)는 ‘How to global talent cities compare in social media networks – finding a path to the center(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의 글로벌 인재도시 비교 방법 –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가는 방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 간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가 대중의 인식이며, 효율적으로 인재와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이 네트워크적인 관점이라고 설명하며,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분석기법을 통해 대구가 글로벌 인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대의 인재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혁신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등을 언급하며 미래인재전략 체계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발표한다.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는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는 ‘인재도시 대구’의 구현 방안 및 전략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컬러풀 인재’라는 주제로 대구 청년대표 5인이 ‘스마트 도시경제·친환경 녹색도시·역동적 도시·문화예술의 도시·따뜻한 도시’의 5개 분야에 대해 각각 10분씩 주제강연을 하고 전국의 컬러풀청년 100인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인재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창조도시 글로벌포럼은 도시혁신을 위해 국내외 지식인과 교류하며, 대구의 혁신정체성을 강화하고 확산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이번 포럼도 인재기반의 도시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를 구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