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틀 간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를 주제로 하는 음식문화축제‘2021 울산 미식(美食) 대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행사 누리집, 유튜브(울산미식대향연, 울산엠비시(MBC))를 통한 실시간 영상송출과 사전 영상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이나 유튜브 검색창에 ‘울산 미식 대향연’을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첫날인 10월 29일은 개막식과 함께 유명셰프의 내빈 요리시연(퍼포먼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울산 전통주․명주 소개, 언텍트 울산밥상, 쿠킹쇼, 미식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화상(줌) 참여를 원할 경우 10월 27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특히 개막 내빈 요리시연 행사에는 유현수 셰프가 참여하며 내빈들이 만든 사랑의 도시락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외식업소의 경제적 상생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5개 구․군 총 30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총 5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울산의 배달앱 활성화와 외식업소의 배달비용 절감을 위해 울산페달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음식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