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최하고 대구관광재단이 주관한 ‘2021 매력적인 관광도시 대구 그리고 공모전’ 시상식이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를 스케치한 작품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국내와 해외에 알리고, 대구방문의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대구 도심 관광지 그리기 △대구 역사·문화 관광지 그리기 △대구 자연·생태 관광지 그리기 △대구 노을 관광지 그리기 등 총 4개 부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10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대구의 스케치 작품들이 접수되어 공모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광의 대상은 서원만씨의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0점이 선정됐다. 수상한 작품들은 수창청춘맨숀(10월 21일~10월 31일까지)과 앞산 해넘이 전망대(10월 22일~11월 25일까지)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사진이 넘쳐나는 시대에 다양한 시각과 독특한 필치로 묘사된 도시의 그림을 통해 다시 한번 대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작품들은 대구관광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