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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0월20일 21시19분 ]
 


세계적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2019년에 이어 대구로 발걸음한다. 오는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그의 리사이틀에서는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전세계적 대형 프로젝트인 디아벨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으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는 피아니스트 부흐빈더의 무대를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2019년에 이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다. 이 시대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내한은 이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선물이다. 그 어떤 작곡가도 베토벤만큼 그의 삶의 동반자가 된 이가 없을 정도로 부흐빈더는 수십 년에 걸쳐 베토벤의 작품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세계 각지에서 60회 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를 가졌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편집본을 39판이나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그는 방대한 자료 분석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2020년은 특별히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작곡가 베토벤을 기리며, 그의 대작인 디아벨리 변주곡을 포함한 위대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렸다. 또 당시 빈의 출판업자인 디아벨리(1781-1858)가 작곡한 짧은 왈츠의 주제선율로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이 각자의 색채를 담은 변주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출판했던 프로젝트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른바 새로운 디아벨리 변주곡(2020) 프로젝트를 전세계에 선보였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세계 각지의 현역 작곡가들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에 대한 존경심으로 모여, 당대 디아벨리의 주제선율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변주곡을 만들어 하나의 대작을 이룬 프로젝트를 이번 대구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대구를 다시 찾는 부흐빈더에 대한 국내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레퍼토리로 작곡가 베토벤과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자신의 역사를 증명해내는 공연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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