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는 2006년 국립극장에서 주최한 시선집중 배우전 개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관객은 물론 관련 기관, 그리고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3,000회가 넘는 공연과 65만명이 관람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객석에 앉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인물이 함께 참여하고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공연 속에서 뒤섞여 함께 어울리며 경험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물음과 답을 관객과 함께 찾아간다.
재단 관계자는 “핵가족을 넘어 홀로족으로 채워진 사회에서 오랜만에 모여 나란히 앉아서 볼만한 공연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