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대구 건축물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대구 건축문화기행 ‘나를 짓다’ 캠페인을 오는 10월 15일(금) ~ 12월 12일(일)까지 운영한다.
대구는 도시의 역사만큼 다양한 스토리를 품고 있는 건축물들이 그득하다. 이번 대구 건축문화기행은 이러한 대구 건축물의 공간이 전달하는 다양한 이야기 속에 오늘의 나를 투영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내면을 찾아가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짓다’라는 테마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행객들의 아쉬움을 다양한 시대적 도시의 건축물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건축, 인물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를 짓다’ 캠페인의 대구건축문화기행 3가지 코스는 1900년대 서양 건축가와 동양의 현장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대구 도심의 건축물(계산성동, 성모당 등)을 걸어보는 ‘브릭로드’,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건축물(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션 등)을 발견하는 ‘대구 르네상스’, 대구의 찬란한 역사를 지닌 고건축(옻골마을, 도동서원 등)이 간직한 아름다움과 그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천년대구’ 등이다.
또한, 대구 건축문화기행 ‘나를 짓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①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대구 건축자원 길따라 걷기 챌린지
② 대구 건축문화기행 온라인 이벤트
③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하는 대구 건축문화기행 랜선 라이브 투어
④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디아크 피크닉 체험’, ‘ 연필 든 여행자
클럽’, ‘대구 런 여행자 클럽’ 체험상품 운영 등 자세한 행사의 내용은 대구 건축문화기행 홈페이지(WWW.대구건축문화기행.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건축문화기행 캠페인이 건축물을 통한 대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여행의 기회뿐 아니라 대구의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