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울산연구원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이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센터의 필요성과 운영방안'을 기조 강연한다.
㈜엘에스디지탈 이상희 대표이사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센터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사례'를 주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울산연구원), 김범관 교수(울산대학교), 이상희 대표이사(㈜엘에스디지탈), 엄영희 센터장(울산지식재산센터), 최성호 센터장(울산청년창업센터), 김은석 사무국장(울산사회적경영지원센터), 손정희 변리사(특허법인 태백)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울산시청 유튜브 '고래 티브이(tv)'에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 산업단지의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혁신상품을 개발하려는 신산업 기획과 상품개발을 밀착 지원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총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주관)이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혁신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전국에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광주, 경기(안산), 경북(구미), 경남(창원) 등 5개소가 유치됐으며 운영 중에 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세부 주요 기능은 중소기업에 디자인 혁신 역량을 지원하고 제조부터 홍보까지 통합 서비스 기반(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소기업 디자인 상담, △기업 특성형 맞춤형 디자인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교육지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자인 불모지나 다름없는 울산에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유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서비스형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역량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