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체험인 ‘예술의 숲에서 놀자’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시는 코로나 19에 비교적 안전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창의력을 가꾸고 예술적 사고를 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예술놀이체험으로 그림아 놀자, 나무야 놀자, 빛이랑 놀자 등 세 가지 주제가 준비되어있다.
‘그림아 놀자’는 아트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파라솔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주행성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그리기를 진행한다.
‘나무야 놀자’는 조각된 나무를 다양하고 원하는 색으로 칠하며 전시까지 해보는 체험이며, ‘빛이랑 놀자’는 어두운 공간에서 야광물감을 이용한 신체활동 놀이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마술과 공연, 사진 찍는 곳(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 4회 씩 (1회차 오전 10시~오전 11시 30분, 2회차 오후 12시 30~오후 2시, 3회차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4회차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3일에 걸쳐 총 12회 진행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회당 100팀씩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동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어린이 1만 원, 성인 8,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체험전시를 통해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놀이체험을 선도하고, 친구 또는 가족 간의 친밀감 유도와 서로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체험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장 출입인원 제한은 물론 입구를 부분 통제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와 등록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등 체험장 이용수칙을 마련해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