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상주 소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 2021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린다.
오프라인 축제는 도민이면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축제는 유튜브 채널‘경북 누에와 나비 축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10월 1일 14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자연놀이 ▷곤충퀴즈 골든벨 ▷연극 ‘꿀벌 특공대’ ▷3D펜으로 입체 곤충 만들기 ▷뽕잎 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컬러누에 만들기 ▷밀웜쿠키 만들기 등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고, 곤충퀴즈 골든벨 등 실시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현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식품을 알리고자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직접 먹어보고 소개하는 ‘경북 곤충식품 소개 및 시식 쇼’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또한, 축제 채널을 구독하고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축제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축제를 홍보하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5천년 전통의 양잠업과 미래 신생명 에너지인 곤충산업이 만나는 뜻깊은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곤충식품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