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한복 일상화와 대중화를 위해 오늘 9월 28일부터 ‘한복 리폼 교실’(교육명: 「이리 오너라! 앞태를 보자♬」 한복 리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입지 않는 한복을 리폼, 업사이클링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일상 생활복으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한복 리폼 교실’은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20회로 구성하여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 한복치마와 저고리를 활용한 리폼제품 만들기와 한복 데이 실천 및 인증샷 이벤트 등이 있다.
밀양시는 한복의 생활화를 위해 한복리폼 교실 운영할 뿐만 아니라 우리 옷 한복입기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한복과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복 리폼 교실’ 운영을 통해 리폼, 리사이클을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이와 더불어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복으로 입고 즐길 수 있는 한복의 대중화와 일상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