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삶의 공간인 신천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천 시민지킴이단’ 60명을 모집한다.
시민지킴이단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순찰, 정화활동과 신천을 이용하면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하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보·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천 환경보전에 깊은 관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9월 29일(수)부터 10월 12일(화)까지 신청을 받아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민지킴이단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홈서비스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10월 18일(월) 최종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우편,팩스는, 모집 마감일(10월 12일)까지 대구시청에 도달한 것에 한해 접수
선정된 시민지킴이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제보·건의 시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되며, 정화활동에 따른 봉사시간 인정 및 우수 시민지킴이단은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2022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을 2022년 2월 조기 임시 통수해 현재 신천에 공급되고 있는 10만톤에 정수처리된 낙동강 맑은 물 10만톤을 추가 공급한다. 또 2023년까지 신천 내 노후된 수위유지보 및 어도 14개소를 정비해 신천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맑고 깨끗한 신천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대구시 신천 시민지킴이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신천을 앞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니 언제든지 신천관리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