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수소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수소모빌리티는 물론 수소충전인프라와 수소에너지 분야와 관련이 있는 12개국 153개사(기업 119개, 정부 및 기관 34개)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부터 상아프론테크, 에스퓨얼셀 등 국내의 다양한 수소 기업들과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등 글로벌 수소기업이 참가하여 수소 산업 관련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수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경자청은 홍보관을 방문하는 기업대상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시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필요한 기업들을 사전에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많아졌지만, 투자유치에 있어서 핵심적인 정보들은 주로 대면 활동을 통해 많이 얻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수소기업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