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관장 이은미)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9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일을 하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며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목련꽃’, ‘나비에게’ 등 그리움의 노래로 연주회의 포문을 열고, 2부에서는 ‘삭풍’, ‘바람이 전하는 노래’ 등으로 아쉬움을 노래하며, 마지막 3부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행복의 나라로’ 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순서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내나라 우리땅’(이상 노래숲의 아이들)과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GEM Singers, 소리샘앙상블)를 선보이며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는 대구시 여성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창단된 합창단으로, 1995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해외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금까지 250여 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이 합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은미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 이번 연주회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삶의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