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1일 ‘청정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체류형 관광객유치 TF팀’은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공보전산담당관,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미래전략과, 교통행정과, 농정과 등 7개과 11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정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실현을 목표로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지역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각 부서별 핵심사업을 교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성건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밀양아리나, 미리미동국, 교동 손씨고택 등 입체적 현장점검이 필요한 곳을 중점적으로 방문했다.
또한 ‘체류하고 싶은 관광 도시 밀양’을 만들고자 하는 하나된 마음으로 소속팀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각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TF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실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류형 관광객 유치 TF팀은 앞으로도 밀양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 등 공동 협업체계를 통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