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으로 이연홍 씨의 ‘암각화의 선물’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예, 디자인, 섬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1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의 전통성과 향토성을 대표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참신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매년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1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6월말부터 8월까지 공모전을 홍보하고, 8월 23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 발굴을 위해 전체 대상 1명을 제외하고 도자기, 섬유·한지, 목공·석공예·금속, 먹거리, 생활소품·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금상에서 입선까지 분야별 각 5명씩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1명), 분야별 금상 각 80만 원(5명), 은상 각 60만 원(5명), 동상 각 50만 원(5명), 장려상 각 30만 원(각 5명), 입선 각 20만 원(5명)으로 총 26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출품작은 8월 25일부터 사흘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기념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관광안내소에 전시되며, 울산시민과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