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젊음, 예술이 되다 :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9월 1일~4일)’과 연계해 ‘마스터클래스와 문화예술 포럼’을 마련한다.
‘젊음, 예술이 되다’ 공연에 참여하는 클래식 분야 신진 예술가들이 마스터클래스(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회성 수업)와 문화예술 포럼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울산의 클래식 전공자나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는 9월 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등에서 진행되며, 유수의 해외 음악 콩쿠르 수상 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비올리스트 이승원, 첼리스트 강승민이 강사로 참여한다.
각 현악 파트별 최대 4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참관이 가능하다.
같은 날인 9월 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3인을 통해, 지역의 음악 전공생들의 졸업 후 사회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연사로는 (사)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의 박현진 이사, 예술의전당 공익사업단 유연경 차장, 그리고 울산대학교 음악학부의 바리톤 김대수 교수가 참여한다.
학생 또는 문화예술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시작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터클래스와 포럼의 참여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