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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8월19일 02시19분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로 빠른 변화에 발 맞춰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월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이 1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45000만 원 보다 3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중 사이소 몰을 통해 213000만 원, 네이버우체국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91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이소 쇼핑몰 1일 평균 매출액이 20074월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5500만원을 돌파해 올해 말 200억 원의 매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올해 7월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1190, 상품 수 7354, 회원 수는 43247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입점 농가수 11%(117), 입점 상품수는 49%(2,412), 신규 회원수는 27%(9,229)로 각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이소 환경을 구축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도내 23개시군 중 청송영주안동 순으로 매출액 상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품목은 전국적 인지도지명도가 높은 사과 등 과일류이며, 매출액 상위 15개 입점농가 중 절반에 가까운 7개 농가가 선보인 사과참외 등을 선호했으며, 과일 이외에도 잡곡, 육류, 수산물, 장류, 가공식품에도 매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를 낸 이유는 차별화된 온라인 이벤트인 수요 특가 30, 원데이 특가 100, 월별 테마 이벤트 7, 할인쿠폰 발행 10회 등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소비자 욕구(need), 요구(want), 수요(demand)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분석해 실질 구매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꾸준한 상품의 질 향상과 입점농가 상품 수 증가에 따른 구매환경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구매 증가, 소비자 맞춤형 이색 이벤트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사이소를 통해 회원가입 배가켐페인 확대 소비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차별화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소농고령농여성농) 전용관 확대 운영 소비촉진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고의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주목할 만한 가치와 예외적이며,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 한다면서, “소비자가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품이 잘 팔린다. 압도적인 차별화로 온라인 플랫폼 사이소를 국민적 장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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