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 최고장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김경란 울산시 최고장인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격려, 건의사항 수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최고장인회’는 최고장인에 대한 존중과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명예의 전당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울산시 최고장인회 명예의 전당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 최고장인은 우리시가 공인한 각 분야의 최고기술자들인 만큼, 장인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한 분야나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5명 이내의 ‘울산시 최고장인’을 선정하고 있다. 2015년 첫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25명의 ‘시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장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씩 5년간의 기술 장려금과 최고장인 증서, 장인패 등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