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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8월06일 03시18분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연안 시군 중 양식업 비중이 높은 포항지역의 양식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육상양식 64개소, 가두리 12개소, 축제식 5개소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포항 9개소 넙치강도다리 123430마리, 영덕 4개소 강도다리 12590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87963마리 등 총 15개소에서 223983마리가 폐사해 15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유도 및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와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수온 대응을 위해 7개 사업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긴급방제비 국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교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메뉴얼에 따라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면서, 경북도에서도 시군과 협력해 저층해수 취수라인시설, 냉각기, 이상 수온 경보시스템 등 양식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확대 보급해 피해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조기출하 등 사육밀도 줄이기, 육상수조 취수중단, 급이조절 등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4일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만약 바닷물 수온이 28이상으로 3이상 지속되면경보로 격상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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