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2층 정보화담당관실에서 ‘다중이용시설 데이터 지도 시각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수행업체인 (주)에이테크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울산페이 가맹점을 비롯해 사회복지, 문화체육,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국비 2억 원 및 청년인턴을 지원 받아 연말까지 추진된다.
한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데이터 구축 가공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기업을 연결하고 청년인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도시경관 데이터 구축 2건(도시재생과, 3억7,000만 원), △문화재 데이터 구축(문화예술과, 2억 원), △방사능방재 안전정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울주군, 2억 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선정기업 및 청년인턴과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되는 지도형 다중이용시설 공공데이터를 개선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시민들 누구나 공공 데이터를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