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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7월22일 03시49분 ]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수목원관리소)721일 야생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Seed Vault)에 구상나무를 비롯한 향토 희귀·특산식물 종자를 100여 점을 기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로 지하 46m 깊이의 터널에서 연중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 상태로 유지된다.

 

특히,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시드볼트는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위탁받은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보존하며 총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2019년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구교류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역 내에서 수집한 향토 희귀·특산식물 등을 시드볼트 센터에 현재까지 1868점을 안전하게 중복보존하고 있으며, 식물종다양성 보존과 자원 활용을 위하여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유일의 공립수목원인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3개 면(죽장면, 청하면, 송라면)에 걸쳐 있는 넓은 면적(3,161ha: 축구장 4,427개 면적)의 도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구역은 천연림 상태로 잘 보존돼 있어 식물유전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지역의 큰 자산이다. 수목원이 보존하고 있는 2200여 종의 자원과 지역의 특색 있고 다양한 향토식물 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계획이다.

 

정철화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우리 의 소중한 향토 식물유전자원을 직접 시드볼트에 전달하고 안전히 저장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이 노력의 산물이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게 전달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부족 및 환경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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