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1일 포항시 UA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2021년 평생교육 콘퍼런스’ 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공고히 하고 평생교육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개발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바람 행복경북! 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3명에 대한 시상과 상주시․의성군협의회의 우수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홍병식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벽 없는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포항․경산․영천 등 8개 시군에서 평생교육 활동사항과 성과를 홍보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들 시군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등으로 경북의 평생교육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이수자들이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협의회를 구성해 성인문해 교육사업과 지역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추진해 마을 곳곳에서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마을 평생교육 지도자가 지역 평생교육의 길잡이로서 평생학습이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