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7월 20일부터 여름맞이 #울산도서관_북캉스의 일환으로 활기찬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북’ 행사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 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로,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도서를 선택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표지와 내용을 모르는 도서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해 나만의 인생 책으로 여기게 되고, 다양한 독서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포장된 도서를 대출함으로써 선물 받는 기분도 느끼게 하는 이색 도서대출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되며 1인 1권에 한해 각 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출한 도서를 다 읽은 후엔 동봉된 ‘한 줄 감상’ 리뷰를 작성한 후 사진으로 찍어서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자료실 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