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6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협의회(이하 특구 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 육성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강소특구 추진사업 현황을 알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육성협의회 산하 혁신기술 네트워크와 기업육성 네트워크의 각 분과별 구성·운영 계획과 지역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소특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육성협의회 참여기관 확대 등에 대해서도 지역 혁신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용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장은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기관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특구기업의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구 육성협의회’는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창업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20일 출범됐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사업화지원기관과 대학·연구기관, 투자기관, 특구 내 기업협회 대표 등 18개 지역 혁신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