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 24일 ~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는데 경북은 언택트․힐링관광, 대구는 시네마․야간관광을 주제로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는 100인치 대형모니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공연 중인 플라잉과 용화향도 영상을 상영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도내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 사진찍기, 경북관광 보물찾기, 첨성대 마스크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전국 지자체 및 대만, 일본, 필리핀 등 40개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4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1만5천명이 방문해 올해 개최된 관광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경북의 자연과 과거, 대구의 근현대가 어울러진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관광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