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40여 국가, 4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대구시는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유일의 종합관광박람회으로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온라인트래블마트, 여행토크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전시 컨셉은 대구는 ‘시네마 천국’, ‘야간관광’, 경북은 ‘언택트관광’, ‘힐링관광’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대구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에서 ‘대구야경투어’, ‘대구근대골목 역사투어’, ‘대구르네상스 투어’ 등 대구여행상품 판매존과 ‘대구투어패스’, ‘대구시티투어’, 주요 관광지 할인권 등의 대구관광지 특별할인 판매존을 운영해 실질적인 관광객이 대구로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 홍보관에는 ‘왜 대구가 한류의 관광도시인가?’에 대한 한류관광 영상물을 상영하고, 한류드라마 촬영 포토존, 수성못 오리배 타러 갈래? 야간관광지 포토존, 대구의 이색적인 음식을 홍보하는 대구10미 포토존, 대구시 홍보대사인 성훈(배우)과 함께하는 포토존, 대구시 마스코트 ‘도달쑤’ 캐릭터(인형탈)와 사진을 찍는 등 대구관광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러풀 대구TV(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채널구독 이벤트, 대구시티투어 공식 SNS 팔로잉 이벤트 참여시 뽑기 추첨권, 대구․경북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참관객 대상 무료사진 제공 이벤트, 대구시와 함께 하는 대구관광 퀴즈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투어페스타의 특별체험으로는 대구 오르골 만들기 체험, 미니이젤 스티커 엽서만들기 체험 등 부스를 찾는 참관객에게 이색적인 체험으로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을 경험한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대구관광 이미지, 대구관광 선호도 분석 등 대구관광 행태분석을 실시해 향후 대구관광 마케팅 전략과 관광정책 의사결정 분석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의 트렌드가 새롭게 바뀐 만큼 코로나블루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대구․경북이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를 함께 홍보할 수 계기를 마련해 대구경북 상생관광의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