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한 교육 프로그램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성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이 있는 액자 조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번 교육은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을 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교육 방법은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 앞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슨트(전시해설봉사자)가 진행하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구재를 수령하여,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 과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은 운영기간동안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휴일 및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람객 누구나이며, 1회 20명(총 1,000명)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설 1시간 전부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052-229-4721, 4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올해 제1차 특별기획전으로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지난 4월 27일부터 기획전시실1에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