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월 4일 오후 2시 30분‘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할 곳은 6.25전쟁 당시 1951년 1월,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영찬 님의 유족인 김진술 씨 댁(중구 병영성 1길)이다.
송 시장은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보훈처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799세대에 명패 부착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및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등 총 2,454세대에 명패 부착을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