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새마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남도회 울산시협의회’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소요경비 지원, 사업추진 관련 기술적 자문, 사업비 집행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새마을회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구·군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가구씩을 선정해 도배, 장판, 지붕수선, 도색 등 주택 내·외부를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5가구를 선정·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총 15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산시새마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남도회 울산시협의회’에서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