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24.~6.19. 4주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수달 서식환경이 우수한 동구 안심습지와 금호강(화랑교~범안대교) 일대에 수중탐사 민간 전문단체인 시민구조봉사단과 함께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2020년 추진사항: 통발 3개, 방치쓰레기 1,780kg 수거
특히, 6월부터는 시민구조봉사단 소속 수중 탐사 전문가를 집중 투입해 수달 서식에 위험이 있는 수중 통발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